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슨 키드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퓨어 [[포인트 가드]]의 정석[* 득점보다 어시스트나 스틸등 포인트 가드 본연의 임무를 중시하는 포인트 가드. 현역 선수 중에서는 [[리키 루비오]], [[라존 론도]] 등이 대표적이다.]이며 자신을 제외한 코트 위에 있는 4명의 선수들의 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데뷔 초반에는 화려한 패스를 많이 보여주었으나 그에 따라 실책도 많은 편이었고, 커리어가 쌓이면서 간결하고 실책이 없는 패스를 많이 했다. 데뷔 때부터 은퇴까지 야투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해결하기보다는 선패스 마인드로 플레이했다. 하프코트 오펜스도 자유자재로 이끌 수 있지만 최대 장점은 뉴저지 네츠시절 극대화 되었던 속공 전개능력. 잘 달리는 포워드, 속공 피니셔가 있으면 그의 패스가 극대화 된다. 하위권에 머무르던 [[뉴저지 네츠]]가 제이슨 키드라는 선수 단 한명이 가세한 것만으로 바로 [[NBA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것만 봐도 그의 위엄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고 농구를 영리하게 할 줄 알았던 선수이다. 전성기 시절에 게임당 앨리웁 패스를 몇 개씩 성공시킬 정도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주로 돌파에 이은 득점보다는 패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초창기 매버릭스 시절과 전성기 시절엔 간간히 빠른 스피드로 드라이브인 득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뛰어난 코트비전은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빛을 발하여 키드를 상대의 패스레인을 읽고 스틸하는 데 능한 선수로 만들어주었다. 특히 트리플 더블 머신이라는 별명답게 가드치곤 리바운드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이는 193cm 95kg이라는 포인트 가드치고 크고 묵직한 체격을 가진데다 낙하지점을 재빠르게 포착해 걷어내는 판단력과 부지런함을 갖췄기 때문이다. 뉴저지 시절 팀내 평균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리바운드가 많은 덕분에 공격 속도가 타 가드보다 훨씬 빨랐다. 가드가 리바운드를 잡으면 공격 전개를 위해 리바운드를 잡은 같은 편 선수가 공을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 공격에서는 상술한 피지컬을 살려 포스트업으로 상대 가드를 찍어누르며 득점할 수 있었고, 수비에서도 1번이 아닌 스윙맨 선수들 막는 데 피지컬적으로 문제가 없어 슈팅 가드를 막는 경우도 많았다. 더불어 스틸이나 턴오버 유도 기술도 수준급. 물론 [[게리 페이튼]] 같은 인외마경급의 수비력은 아니었지만 2,3번 수비까지도 단순히 무리없는 수준이 아니라 잘해냈다. 최전성기의 [[코비 브라이언트]]를 잘 막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아예 따로 칼럼이 쓰여질 정도), 말년 댈러스 시절에도 파이널에서 피지컬 끝판왕 르브론까지 수비해내며 능력을 보여줬다. 단점은 앞에서 주구장창 설명했듯이 슛. MVP 후보급 가드 중에선 이례적일 정도로 풀 업 슈팅 능력이 떨어져 슛을 만들어 던지는 건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선수 생활 초기에는 점프슛이 없다고 "Ason"이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 캐치 앤 슛은 의외로 아끼지 않는 타입이라 3점 슛을 낮은 성공률 대비 상당히 많이 시도하는 편이었고, 컨디션 좋을때 묻지마 3점을 던지는 버릇이 있었다. 그래도 커리어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78%로 좋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수준. 풀 업 슈팅에는 재능이 없었지만 캐치 앤 3점은 피나는 노력 끝에 장착해 나중에 가선 잘 써먹긴 했다. 키드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 기량적 전성기와 3점 장착이 이루어진 시기가 따로 논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수비가 붙어주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돌파해들어가 골밑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선수라 3점이 좀 일찍 장착되었다면 전성기 구간의 득점력은 한층 더 좋았을 것이다. 예로부터 레전드 포인트 가드들을 보면 절대다수가 수준급의 공격능력을 지녔었다. 역사상 최초로 리그를 지배하는 수준의 포인트 가드였던 [[밥 쿠지]]는 최정상급의 어시스트능력(8연속 어시스트왕으로 스탁턴에 이어 역대 2위)과 더불어 통산 18.4점에 달하는 뛰어난 득점력을 지녔었고, [[오스카 로버트슨]]은 아예 전성기에 30점을 넘길 정도로 트리플더블 머신, 월트 프레이저 역시 통산득점이 20점에 가까웠다. [[마크 프라이스]]는 저질 운동능력을 커버하는 정밀한 슈팅력의 소유자였으며, [[아이제아 토마스(1961)|아이제아 토마스]]는 파이널 한 쿼터에 25점을 넣을 정도였고, [[존 스탁턴]]은 패스 우선시인 본인 성향상 득점 수치는 낮지만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유타의 클러치 타임을 전담했으며 PG로선 당대 최고 수준의 공격스킬을 모두 갖고 있었다. [[찰스 바클리]]와 함께 피닉스를 이끌었던 [[케빈 존슨]] 역시 20점-10어시스트를 넘긴 시즌이 여러번 있을 정도이며, 동시대 라이벌 [[스티브 내시]]도 볼륨은 낮지만 워낙 슈팅능력이 뛰어나서 전방위 득점력이 있었고, 실제로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넣은 클러치 샷이 더러 있다. 레전드 PG 중에 키드에(통산 12.6점, 커리어하이 18.7) 비견될만한 빈약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는 시애틀, 보스턴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니스 존슨 정도(통산 11.8, 커리어하이 19.5)인데 존슨은 무려 9차례나 올디펜스 팀에 오르는 수비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웠다. 심지어 역대 PG중 최고의 수비수라고 할법한 [[게리 페이튼]]조차 커리어하이가 무려 24.2점에 7시즌이나 평균 20점을 넘겼다. 즉, 슛의 중요도가 커진 것은 현대농구에 들어서지만, 예나 지금이나 PG들이 수준급의 득점력은 필요했다는 것. 당연한게 PG가 아예 득점력이 없다면 수비를 몰고 다른 곳으로 패스를 해주는게 의미가 없다. 슛이 빈약하지만 그나마 포스트업을 득점을 해줄 수 있는 키드 (비슷한 케이스로 슛은 없지만 골밑돌파가 위력적이었던 [[라존 론도]])였기에 평균 이상 득점력으로 위력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키드가 그만큼의 득점력이라도 없었다면 아무리 패싱력과 게임조립 능력이 좋아도 반쪽짜리 선수로 전락했을 것이다. 종합하자면 그야말로 육각형 올어라운드 포인트가드. 괜히 트리플 더블을 저만큼 기록한게 아니다. 슈팅자체는 상당히 큰 약점이지만 피지컬의 우위를 살린 공격이 가능했고 어시스트를 비롯한 공격전개 능력 자체는 최상급. 속공과 지공 모두에서 활약이 가능하고 특히 수비력도 수준급이었다. 워낙 (슈팅 빼고) 모든 방면에서 능력치가 골고루 높았기에 커리어 내내 상성을 타거나 특히 약했던 선수가 없다는 것도 높이 평가할만한 요소. 키드가 지워지는 경기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